롯데월드, 자연 학습의 장 '환상의 숲' 오픈

입력 2012-06-0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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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는 도심 속에서 살아있는 나비와 곤충을 365일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자연 학습의 장 ‘환상의 숲(Fantasy Forest)’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총 50억원을 투자해 4개월간의 준비기간을 끝마친 ‘환상의 숲’은 롯데월드 어드벤쳐 1층에 자리한 2000㎡ 규모의 국내 최대 실내 자연학습체험관이다.

넓게는 자연, 작게는 작은 식물, 곤충에 이르기까지 디오라마 관찰, 북패널(동화책), 곤충 갑옷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 기법을 통해 쉽게 자연을 교감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숲 속 탐험이 시작되는 넝쿨터널 입구를 거치면 동물존, 개미존, 나무전망대, 워터존, 곤충존, 나비존 등 10개의 테마를 지나 요정의 숲을 만날 수 있다.

나비관은 나비의 고장 함평군과 함께 운영하며 국내 최초로 실내 스마트채광 시스템을 구축해 나비가 가장 살기 좋은 온도와 자연채광을 일정하게 유지, 서식하기 가장 이로운 환경을 재연했다.

또한 ‘미술심리’를 이용한 전시공간 색채 연출은 자연의 생명력과 따뜻함을 표현하여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 주고, 아레카야자, 아이비, 스파티필름 등 아토피에 좋은 식물 식재와 천연 피톤치드발생기를 존별로 설치해 숲 속에서와 같은 안락함과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문의 02-4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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