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외인·기관 매도… 한때 450P선 붕괴

입력 2012-06-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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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450P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4일 2시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2.03포인트(4.67%) 하락한 450.10에 거래 중이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으로 이날 3% 넘게 내리며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지속적 매도세로 장중 한때 450P선이 붕괴됐다.

이 시각 현재 개인만이 243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6억원, 114억원 매도 우위다.

금융(+1.99%)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인터넷,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IT HW, 통신장비, 반도체, IT부품,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 화학, 비금속, 운송, 기타제조, 기계장비, 금속, 제약, 종이목재, 섬유의류, 재조, 정보기기, 디지털컨텐츠, 방송통신서비스가 4~6% 급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모두 떨어지고 있다. 다음과 안랩이 각각 6.34%, 6.54%의 하락률로 크게 내리고 있고 포스코켐텍, 포스코 ICT, CJ오쇼핑, 젬백스, 서울반도체 등이 4~5% 급락 중이다.

상한가 19개를 더한 85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한 900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으며 9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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