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GS에너지에 1조원 규모 사업 양도

입력 2012-06-04 14: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S칼텍스는 약 1조원 규모의 자사의 가스 및 전력, 자원개발, 녹색성장 사업 등을 GS에너지에 양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양도엔 GS파워 지분 50%를 포함해 해양도시가스, 서라벌 도시가스 등의 가스 및 전력 사업과 자원개발 사업, GS플라텍, GS나노텍, 삼일폴리머 등의 신에너지/신소재 사업이 포함됐다. 총 양도금액은 1조1062억원이다. 이를 통해 GS에너지는 GS칼텍스의 자회사 및 지분투자회사 13개와 4개의 유전개발 광구, 충남 LNG터미널 부지 등을 인수하게 됐다.

GS칼텍스는 이번 양도를 통해 주력인 정유, 석유화학 사업에 집중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GS에너지는 미래성장 사업 발굴 및 육성을 담당해 ´윈-윈’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칼텍스 허동수 회장은 “GS칼텍스와 GS에너지가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시너지를 창출해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S에너지는 올해 1월 ㈜GS에서 물적분할을 통해 100% 자회사로 설립됐으며, 미래 신성장 사업의 △전략적 해외사업진출 △가스 및 파워사업의 성장성과 수익성 확보 △선도기술(Leading Edge) 확보 및 선별적 집중투자를 통한 신에너지/신소재 사업 육성 △자원확보를 위한 개발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새 학기 전 내 아이 안경 맞춰줄까…‘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방법은 [경제한줌]
  • "TV만 틀면 나온다"… '다작의 아이콘' 전현무가 사는 '아이파크 삼성'은 [왁자집껄]
  • 단독 “판사 여기 숨어 있을 거 같은데”…‘서부지법 사태’ 공소장 보니
  • '국가대표' 꾸려 AI 모델 개발 추진…"중·소·대기업 상관없이 공모" [종합]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MRO부터 신조까지…K조선, ‘108조’ 美함정 시장 출격 대기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799,000
    • +0.58%
    • 이더리움
    • 4,049,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478,900
    • +0.61%
    • 리플
    • 3,974
    • +4.03%
    • 솔라나
    • 254,300
    • +0.83%
    • 에이다
    • 1,159
    • +1.67%
    • 이오스
    • 951
    • +2.92%
    • 트론
    • 354
    • -2.48%
    • 스텔라루멘
    • 503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750
    • +0.71%
    • 체인링크
    • 26,870
    • +0.37%
    • 샌드박스
    • 546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