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희 인대 부상 '정글의 법칙2' 하차…"많이 호전된 상태"

입력 2012-06-0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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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가 부상으로 인해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2'에서 아쉽게 하차했다.

4일 황광희의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이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시베리아 툰드라에서 늪에 빠지는 사고를 당해 인대가 늘어났다"라며 "추은 곳에서 계속 있으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현지 관계자들의 우려의 목소리에 지난 26일 입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현재는 병원 치료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며 많이 호전된 상태다“라고 황광희의 현재 상태를 알리며 ”지금까지 촬영한 툰드라 편을 통해서만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 그는 "사실 좋지 않은 소식이라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알리기에 죄송스럽고 미안한 면이 있다. 만약 시즌3가 하게 될 시 또 투입이 될지는 두고봐야할 것 같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2’ 바누아투 편에는 배우 이태곤이 합류해 기존 멤버인 김병만 족장을 비롯해 리키 김, 노우진 등과 함께 정글 생활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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