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친환경 원단기업 ‘코코나’독점 계약 체결

입력 2012-06-04 17: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미국의 친환경 섬유 기업 ‘코코나(Cocona. Inc)’와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밀레는 향후 3년 간 30만 야드의 코코나 원단 사용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가진다.

지난 1일 밀레는 코코나 아시아 총괄 브랜드 매니저인 던컨 에드워즈와 코코나 한국 지사 ‘리미츠’의 이선용 대표가 참석한 자리에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간 코코나 원단 30만 야드를 사용할 것을 약속하며 독점적 원단 사용 권리를 획득했다.

코코나는 코코넛 껍질에서 추출한 섬유로 만들어진 기능성 친환경 원단으로 수분을 건조시키는 속도가 타 원단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며 강력한 자외선 차단 능력, 내구성을 갖춰 아웃도어용 의류 제작에 최적화됐다.

밀레는 2013 S/S 시즌부터 티셔츠류와 팬츠류에 집중해 코코나 원단을 사용한 제품을 생산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재일 밀레 상무는 “환경과 공존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에 3년 동안 코코나 원단 30만 야드 사용을 약속한 만큼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실천적인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새 학기 전 내 아이 안경 맞춰줄까…‘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방법은 [경제한줌]
  • [트럼프 2기 한 달] 글로벌 경제, 무역전쟁 재점화에 ‘불확실성 늪’으로
  • 집안 싸움 정리한 한미약품, ‘R&D 명가’ 명성 되찾을까
  • 활기 살아나는 국내 증시…동학개미 '빚투'도 늘었다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MRO부터 신조까지…K조선, ‘108조’ 美함정 시장 출격 대기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783,000
    • +0.9%
    • 이더리움
    • 4,052,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480,300
    • +1.91%
    • 리플
    • 4,007
    • +6.03%
    • 솔라나
    • 255,600
    • +2.53%
    • 에이다
    • 1,160
    • +4.32%
    • 이오스
    • 959
    • +5.5%
    • 트론
    • 354
    • -2.75%
    • 스텔라루멘
    • 509
    • +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050
    • +2.33%
    • 체인링크
    • 26,970
    • +2.04%
    • 샌드박스
    • 550
    • +3.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