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뉴스 영상 캡처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6시께 경북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앞바다에서 길이 2.7m의 죽은 식인상어가 발견됐다.
죽은 식인상어를 발견한 것은 조업 중이던 어민으로 아직까지는 다행히 피해가 접수되고 있지 않지만 이달 중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죽은 식인상어인 청상아리는 성질이 난폭해 사람이나 보트를 공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해수욕장 개장 시즌인데 겁나네요. 조심해서 될게 아닌 것 같은데 그래도 조심합시다" "이렇게 불안해서 동해로 피서갈 수 있으려나" "정말 영화 '죠스'같은 상황이 벌어지는 건 아니겠지?"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