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5일 매일유업 탐방 보고서를 통해 앞으로 백색우유와 분유시장 M/S 회복세, 그리고 원유가격 인상에 따른 커피 등 일부 주력제품 가격인상으로 2012년 이익 개선이 확실시 된다고 내다봤다.
KTB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매일유업은 최근 1개월 시장수익률을 20% 이상 상회했고 올 4월 저점(1만 4000원)대비해서도 40%이상 절대주가가 상승했다”며 “이는 지난해 분유제품 안전사고, 발효유와 치즈부문 부진 등 실적 저점 경험후 2012년 분유수출, 유아복 자회사 중국사업 호조 등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전일 이유없는 10%의 주가급락은 오히려 매수찬스”라면서 “2012년 기준 P/E 9배 수준의 알찬 턴어라운드 기업 중 하나로 이익창출 능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