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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은 4일 오후 6시20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 6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여우신인상을 수상했다.
연극, 뮤지컬 무대로 연기활동을 시작한 이후 개그우먼, 드라마를 거쳐 다시 돌아온 무대 '막돼먹은 영애씨'를 통해 거둔 쾌거다.
수상대에 오른 김현숙은 "케이블 드라마 6년을 해도 상을 못 받았는데 뮤지컬로 상을 받게 됐다"면서 "케이블에는 시상식이 없어서 늘 부러웠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솔직히 신인상 욕심이 났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한데 이어 "더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고 싶다"며 제작자들에 러브콜을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숙과 더불어 남우신인상은 '셜록홈즈' 조강현, '모비딕' 지현준이 공동수상했다.
△올해의 뮤지컬 '엘리자벳'
△올해의 창작뮤지컬 '셜록홈즈'
△주연상 '닥터지바고' 조승우, '엘리자벳' 옥주현
△조연상 '엘리자벳' 박은태, '조로' 김선영
△신인상 '셜록홈즈' 조강현, '모비딕' 지현준, '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
△연출상 '셜록홈즈' 노우성
△작곡작사상 '셜록홈즈' 최종윤, 노우성
△극본상 '셜록홈즈' 노우성
△음향상 '엘리자벳' 송대영
△조명상 '엘리자벳' 잭 멜러
△의상상 '엘리자벳' 한정임
△무대상 '엘리자벳' 서숙진
△음악감독상 '엘리자벳' 김문정
△안무상 '스트릿 라이프' 정도영
△신한카드 인기스타상 '엘리자벳' 준수, '조로' 김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