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중소기업수주지원센터는 지난 4일 대한건설협회와 공동으로 중소건설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건설 해외진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중소 토목, 건축업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지난 2010년 8월 제 1차 협의회가 개최된 이래, 올해가 7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갑을건설 박한상 사장을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아울러 중소건설업체의 해외현장인력 파견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규로 도입된 '해외건설 현장훈련 지원사업(OJT)'의 소개와 협의회원들이 겪고 있는 해외건설 보증 문제 등 진출 애로사항을 공유,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협회는 이번 협의회에서 건의된 내용을 적극 반영해 국토해양부와 협의하는 등 중소 건설업체의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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