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가 오는 15일 제주도 벤처마루 컨퍼런스 룸에서 ‘제주 생명수 보전 및 부가가치 육성 방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제주지하수의 미래 비전’이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 김부일 환경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환경부 김영훈 대변인, 환경부 이호중 토양지하수 과장, 제주지역 국회의원, 관내 기관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유엔 물 세계자원화 성공사례를 시작으로 제주생명수 보존방안과 제주지하수의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등 2개 분과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주제는 △국내 지하수 현황 및 정책방향(이호중 환경부 토양지하수 과장) △한국 지하수 보전방안(이강근 서울대 교수) △지속적인 지하수 함양 방안(고병련 국제대 교수) △물과 건강(최경순 삼육대 교수) 등이다.
행사장 1층 로비와 제주 올레길에서는 제주지하수 보존과 관련된 현장캠페인과 기념을 나눠주는 특별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개발공사,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 등이 후원한다. 이어 현대산업개발과 대한항공, JDC, 한라병원,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본부,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농협 중앙회제주본부, 제주축협,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 한국건강관리협회, 농협은행 제주본부 등 총 11개 기업이 참여한다. (문의 : 064-747-0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