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모바일 소프트웨어업체 퀵오피스 인수

입력 2012-06-06 0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0년 이후 최소 140개사 M&A

구글이 모바일 오피스 소프트웨어업체인 퀵오피스를 인수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인수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퀵오피스는 유명 파일 포맷들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며 “우리는 이 강력한 기술을 우리 응용프로그램(앱)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퀵서비스는 구글 문서와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기기와 PC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구글 독스와 달리 퀵서비스는 애플의 아이패드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 구동되는 스마트폰에 초점을 맞춰 고안됐다.

퀵오피스를 내려받은 기기는 현재 30만 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전일에는 메신저업체 미보를 인수해 구글플러스에 합류시켰다.

인수에는 약 1억달러(약 1180억원)가 소요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구글은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인수합병(M&A)을 추진중이다.

회사는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최소 140개 업체를 인수하는데 약 160억달러를 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인수가 마무리된 모토로라모빌리티의 인수가는 125억달러로 회사 사상 최대 인수 규모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06,000
    • +3.19%
    • 이더리움
    • 4,983,000
    • +8.47%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6.17%
    • 리플
    • 2,059
    • +9.52%
    • 솔라나
    • 331,400
    • +4.51%
    • 에이다
    • 1,411
    • +9.63%
    • 이오스
    • 1,129
    • +5.61%
    • 트론
    • 278
    • +4.12%
    • 스텔라루멘
    • 692
    • +14.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4.5%
    • 체인링크
    • 25,030
    • +5.84%
    • 샌드박스
    • 847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