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현왕후의 남자' 유인나-지현우-김진우, 막방 인증샷 공개

입력 2012-06-07 0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CJ E&M)

종영을 앞두고 있는 '인현왕후의 남자'가 막방 인증샷과 함께 종영소감을 전했다.

지난 3일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마지막 촬영을 마친 tvN '인현왕후의 남자' 배우들의 인증샷이 6일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달달 로맨스의 최고봉을 선보인 지현우-유인나 커플을 비롯해, 깨알 같은 열연을 펼친 가득희(조수경 역), 김진우(한동민 역), 박영린(윤나정 역), 조달환(김천수 역)이 나란히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마지막 촬영을 마친 지현우와 유인나는 입을 모아 “이렇게 행복한 작품을 또 만날 수 있을까”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첫 주연을 맡은 유인나는 “나를 믿어준 감독님과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희진’(유인나 분)으로 살았던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다. 그래서인지 시원섭섭이 아니라 왕섭섭하다”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몇 일 밤을 새도 힘들지 않았고, 현장에 늘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며 “희진이와 이별을 해야 하는 게 걱정이 많이 된다. ‘붕도’(지현우 분)가 많이 그리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매회 화제를 모은 키스신에 대해서는 “까치발 키스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연기하면서 처음으로 해본 진한 키스신이어서, 솔직히 부끄럽고 쑥스러웠다”고 전했다. 이어 “매달려 있는 것도 힘들고, 지탱해주는 사람도 힘들었을 거다. 실제로는 마냥 달콤하지만은 않았지만, 영상이 정말 예쁘게 나와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현우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눈을 감은 채 촬영 때 함께 동고동락한 말과 얼굴을 맞대고 있는 사진과 함께 “붕도야….사랑해…”라는 글을 달아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붕도와의 이별’에 아쉬움을 표현했다.

달달한 장면과 함께 “다시는 못 볼 것 같은데, 그게 끝이었나 봐”라는 대사와 함께 눈물을 쏟는 유인나의 모습이 15화 예고 영상을 통해 공개되면서, 결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결말에 대해 지현우와 유인나는 “가슴 먹먹한 감동이 있을 것”이라며 “마지막 방송이 끝난 후에도 오랫동안 붕도와 희진을 가슴 속에 품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CJ E&M)

'인현왕후의 남자'는 7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16화를 끝으로 종영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09,000
    • -0.2%
    • 이더리움
    • 4,836,000
    • +5.31%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1.51%
    • 리플
    • 2,058
    • +7.41%
    • 솔라나
    • 335,300
    • -2.24%
    • 에이다
    • 1,414
    • +3.89%
    • 이오스
    • 1,150
    • +1.95%
    • 트론
    • 277
    • -2.46%
    • 스텔라루멘
    • 717
    • -2.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50
    • +2.74%
    • 체인링크
    • 25,140
    • +7.21%
    • 샌드박스
    • 1,016
    • +2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