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국제유가 상승…유럽 경기 부양책 기대

입력 2012-06-0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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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6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유럽의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73센트(0.9%) 오른 배럴당 85.0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이날 정례 금융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기자회견에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의 경제가 매우 취약하고 상황이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드라기 총재는 현재 경제 지표들을 통해 유럽의 경기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며 ECB는 행동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는 조만간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과 위기 해결 방안을 내놓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졌다.

상설 구제금융기구인 유로안정화기구(ESM)는 유로존의 위기에 대해 은행의 자본 확충을 직접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는 감소폭이 예상보다 작아 유가 상승을 제한했다.

IAF어드바이저의 카일 쿠퍼 상품조사부문 담당자는 “시장은 통화 완화 정책과 같은 경기 부양책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RJO퓨처스의 필 스트레이블 상품 브로커는 “중앙은행이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여 시장은 더 활발해 질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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