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7일 코스피가 중기 저점대 형성 과정에 있다며 저가 매수 기회를 타진해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정인지 동양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는 20일 이평선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5월 18일 저점을 크게 이탈하지 않고 반등했다"며 "코스피가 5월 18일에 저점대로 작용한 가격대에서 반등 시도에 나서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단기 급락세가 진행된 후에 반등 시도에 나선 것으로 1780pt 부근의 지지력에 대한 신뢰성은 강한 상황"이라며 "1780pt 수준에서 이중 바닥 형성해 단기 반등 시도를 지속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글로벌 증시 흐름 역시 중요한 지지대에 도달한 모습"이라며 "비교적 안정적으로 저점대를 형성 중에 있는 운송장비 업종, 금융업종 등에 대해 서 매수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