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들의 '러브콜'에 힘입어 단숨에 245선을 회복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7일 오전 9시 6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5.80포인트(2.42%) 오른 245.30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 조만간 경기 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에 전일 뉴욕증시가 급등마감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상승세로 개장했다.
개장 직후부터 외국인들이 대규모 '사자'에 나서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차익실현에 나서며 지수상단을 억누르고 있다.
외국인이 1748계약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55계약, 313계약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72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220억원 순매수로 총 147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미결제약정은 3442계약 늘어난 10만8783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