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아랑사또전’에 캐스팅된 배우 연우진의 근황이 공개됐다.
7일 온라인 상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MBC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연출 김상호, 극본 정윤정)을 통해 처음 악역으로 변신하는 연우진이 짙은 남성미를 발산하는 카리스마남 ‘주왈’로 변신하기 위해 승마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평소 작품이 들어가기 전 맡은 배역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는 배우로 알려진 연우진은 전작 ‘보통의 연애’, ‘오작교 형제들’ 출연 당시에도 캐릭터 분석을 꼼꼼히 하며 헤어와 의상 스타일까지도 함께 의논하는 등 자신의 맡은 배역에 대한 남다른 욕심과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
주로 현대극에서 활약했던 연우진이 ‘아랑사또전’을 통해 처음으로 사극과 악역에 도전하는 만큼 드라마 방영 몇 달 전부터 승마를 배우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승마를 배워본 적이 없는 연우진은 처음엔 긴장한 모습으로 담당 선생님의 지시에 맞춰 말을 타기 시작했으나 다른 초보자들에 반해 빠르게 말에 적응해 승마가 체질인거 같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준기 신민아 연우진 등이 출연하는 ‘아랑사또전’은 다음달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