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랑자원봉사단 청소년들이 여성가족부, 서초구립방배유스센터와 함께 오는 9일 지하철 2호선 사당역에서 ‘유기견 보호에 앞장서 지역사회를 밝게 변화시키자’는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천사랑자원봉사단은 지난 5월 동물보호연대 주관 동물보호 전문 교육을 시작으로 일반 시민에게 생명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선견지명(先犬地明:우리가 먼저 유기견보호에 앞장서서 지역사회를 밝게 변화시키자!)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8월 유기견 보호 자원봉사활동, 11월 UCC 제작을 통한 홍보활동 등을 연중 진행한다.
여성부 이복실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학교폭력, 청소년 자살, 동물학대 등 생명경시 풍조가 만연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청소년스스로 사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생명존중 활동을 전개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