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가 7일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미국정치전문가인 앨런 리히트먼(Allan J. Lichtman) 교수가 ‘미국의 대통령선거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리히트먼 교수는 이날 미국의 대통령 선거시스템을 설명하고 2012년 미국 대선을 예측한다. 올해는 미국에서 대선과 총선이 동시에 실시되는 해로서 최근 공화당의 롬니 후보가 대선주자로 확정되면서 대선 열기가 더해가고 있다.
특히 8월과 9월에 공화당과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번 특강에서 미국 대선 전망과 함께 미국의 대통령선거시스템을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리히트먼 교수는 아메리칸 대학(American University)에서 미국사를 강의하고 75회 이상의 미국 선거를 분석한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