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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유령')
6일 SBS 드라마 '유령'에서는 일반인 여성들이 한 의문의 남성에게 연이어 죽음을 당하는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살해 피해자들은 모두 '신진요' 회원들이었다.
극 중 '신진요'는 '신효정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라는 이름으로 연예인 신효정(이솜 분)을 공격하는 카페로 해당 연예인에 대한 악플과 사진을 끊임없이 게재해왔다. 특히 처음 살해된 여성은 이 카페의 운영자로 시체에는 '죽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었다.
이같은 상황은 가수 타블로 안티 카페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를 연상케 했다. 카페이름이 '타진요'와 비슷한 '신진요'인 데다 실제 '타진요' 회원들도 과거에 타블로의 학력위조설을 제기하며 악성댓글을 남겼고 이에 타블로는 대중으로부터 억울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누리꾼들은 "타진요 공격 용감하다" "드라마 너무 재밌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