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정부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뿌리산업, 소상공인등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 중소기업 공정혁신 지원사업’에 9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R&D 정책방향을 다변화하고 생산공정개선을 위해 공정혁신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수요를 반영했다.
사업의 지원내용은 크게 세 가지로 △뿌리산업 분야 △소상공인 분야 △취약기업 분야로 나뉜다.
중기청은 정부 지원에서 소외됐던 뿌리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과 종사자 10인 미만의 소상공인의 공정개선을 돕는다. 단 동일업종의 단체(협회) 또는 3개 기업 이상의 소상공인이 발굴한 공통 애로기술 해결을 우선 지원한다.
또한 뿌리산업 및 소상공인 외에 기타 지역내 취약 중소기업의 공정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지원 신청접수는 오는 18일부터 중소기업의 관할 소재지 지방중소기업청 건강관리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수시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