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 분야 인재들을 위한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환경부와 환경공단은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이 분야의 일자리 마련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 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지난해 42개 기업 보다 80% 증가한 74개 기업이 참여한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GS건설과 롯데건설, 쌍용건설, 동화상협, 삼강엠엔티 등이다.
74개 기업은 각 부스에 인사담당자를 상주시켜 1대1 면접을 진행하며 온라인 사전 등록을 놓친 예비취업자는 현장에 있는 매칭컨설팅관을 통해 맞춤형 인재로 추천받아 면접을 볼 수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작년 42개 기업이 사전매칭프로그램을 통해 총 71명을 채용했다. 올해는 160여명이 채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