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형준이 블랙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안형준은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 차영훈)에서 한채아의 호위무사로 첫 등장, 존재 자체만으로도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블랙 수트를 완벽 소화하는 우월한 비율과 왼쪽 얼굴을 살짝 가린 앞머리, 그 너머의 날카로운 눈빛을 가진 가츠야마 준으로 분한 안형준은 '칼 찬 시인'이라 불리는 가츠야마 준 캐릭터와 완벽 일치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배우 안형준, 오다기리죠 닮은 듯! 묘한 분위기까지!" "한채아 호위무사로 나오는 배우 되게 잘생겼다! 앞으로 기대된다" "말 한 마디 하지 않았는데도 느껴지는 저 존재감! 훈남 폭발" "안형준의 '가츠야마 준' 앞으로 어떤 활약 펼칠지 완전 기대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안형준은 "감독님께서 가츠야마 준 캐릭터를 위해 특별히 요청하셨던 스타일 적인 부분들이 있다. 블랙 수트와 헤어스타일, 또 수염 등 이미지적인 부분들은 물론, 말보다는 눈빛으로 많은 걸 보여주는 캐릭터인 만큼 눈빛과 표정 연기를 위해서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안형준이 한채아의 호위무사 가츠야마 준으로 분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는 KBS 수목드라마 '각시탈'은 매주 수,목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