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서울시교육청
곽노현 서울특별시교육감이 에세이를 출간했다.
곽 교육감 측은 자신만의 교육철학을 담은 트위터 글과 지난해 9월부터 5개월간 구치소에 수감돼 있으면서 작성한 편지들을 모은 ‘곽노현 에세이 나비’를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그는 꿈의 학교로 가는 행복한 교육혁명을 위해 한 자 한 자 찍어낸 140자의 트위터 글로 서울교육에 대한 희망을 품었다고 설명했다.
신부 함세웅은 추천사를 통해 “교육자로서 성찰, 나아가 성숙한 지성인이 지녀야 할 겸손과 정화의 과정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작가 공지영은 “청년 곽노현이 우리 교육 현장 한복판에서 느낀 안타까움과 설렘을 전해들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