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QTV 제공(사진출처 = QTV 제공)
QTV '7번가의 기적'를 진행하는 신동엽은 원빈과의 에피소드를 털어 놓으며 두 번째 게스트 원빈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2010년 제47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원빈은 영화 '아저씨'로 남우주연상과 남자 인기상을 수상했다. 낮은 마이크 높이에 맞춰 고개를 숙이며 소감을 말하던 원빈을 향해 신동엽은 "원빈 씨 고개 좀 드세요"라는 말을 던져 원빈을 당황하게 했다.
신동엽은 당시 "잘생긴 얼굴을 팬들에게 보여 달라는 의미였다"며 "원빈 씨 언짢으셨다면 이 자리를 빌어 정중하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예능 프로그램에 거의 나온 적이 없는 원빈이 '7번가의 기적' 출연 여부는 9일 오후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