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국제미디어센터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남 여수경찰서와 여수엑스포조직위는 8일 오전 4시30분경 엑스포조직위원회건물 앞 국제미디어센터 3층 언론사 부스에서 20대 중반의 남성이 노트북 3대와 카메라 등을 훔쳐 달아났다고 밝혔다.
20대로 추정되는 범인은 물건을 훔친 뒤 직원에게 발각 되자 흉기로 위협한 뒤 도주했다. 범인과 맞닥뜨린 직원은 이후 인근 엑스포 파출소에 신고했다.
경찰은 미디어센터내 폐쇄회로TV에 찍힌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하고 수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