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은 지난 5월 29일과 6월 5일 양일간, 총 12개의 기관투자자들을 상대로 한 1분기 실적 설명회를 BMW 강남지점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합병 후 처음으로 공표된 2012년 1분기 실적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BMW 사업에 대한 설명 및 시승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 날 BMW를 시승한 한 참가자는 "현재 주식시장에서 건설업으로 분류되어 있는 코오롱글로벌이 합병으로 인해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게 되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자칫 딱딱하게만 느껴질 수 있는 실적 설명회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BMW의 소개와 함께 해서 행사 내내 분위기가 좋았다." 면서 "BMW 매장에서 진행된 첫 기업설명(IR)활동이라는 독특함과 차별성이 설명회에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부문의 특징을 소개할 수 있는 IR행사를 꾸준히 기획할 생각" 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