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바쁜 자식이 걱정된 어머니'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에는 260000원이 결제된 영수증과 함께 어머니가 직접 쓴 메모지가 담겨있다.
메모에서 어머니는 "너 바쁠 것 같아서 어버이날 선물은 내가 알아서 샀다. 입금해라. 고맙다. 엄마가"라고 전했다. 메모지 뒤로 보이는 영수증으로 짐작할 때 어머니는 본인이 직접 선물을 구입한 후 자녀에게 선물 구입액을 청구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머니 센스가 보통이 아니다" "합리적인 선택" "당황스럽지만 재미있다" "선물 고민할 시간에도 열심히 일해서 선물살 돈을 벌어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