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이태리' 김기범, 굴욕없는 외모 "2대8 가르마도 상관 없어"

입력 2012-06-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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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로코 프린스'로 분했다.

tvN 월화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에서 맛깔나는 코믹 연기로 '김기범의 재발견' 찬사를 들으며 연기자로 거듭난 김기범의 '반사불가 완벽미모' 사진이 화제다.

패션매거진 ‘쎄시(Ceci)’ 6월호를 통해 김기범의 색다른 매력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가 10일 공개됐다.

'아이러브 이태리'에서 김기범은, 14살 중딩에서 운명의 장난으로 하루아침에 25살 킹카남으로 변해버린 기막힌 운명의 남자 금은동 역을 맡아, 재벌상속녀 박예진과 좌충우돌 로맨스를 펼치며 귀요미 순수청년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공개된 화보에서는 2:8 가르마에도 굴욕 없는 완벽한 비쥬얼과 탄탄한 팔뚝 라인을 공개해 여심을 초토화시켰다.

아이돌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의 진지함과 깊이감이 묻어난 색다른 변신이 느껴진다는 평가다. 김기범은 맨살에 베스트 하나만 걸친 채, 탄탄한 몸매를 드러내 섹시미를 강조했다. 이어 선보인 사진들에서는 천진난만한 표정에 장난기 넘치면서도 강렬한 눈빛을 내뿜으며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첫 주인공으로 극을 끌고 가는 것에 대해 “해 낼 수 있을까 고민도 있었다. 하지만 ‘뿌리깊은 나무’을 찍으며 한석규 선배님께 배운 부분이 많았다”며 “밤새워 촬영할 때는 너무 힘들지만, ‘연기를 하고 있구나’ 생각하면 다시 기운이 난다. 연기하는 것 자체가 즐겁다”고 연기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러브 이태리'(연출 김도혁, 극본 문지영)는 하루 아침에 14살 소년에서 25살 남자로 광속성장한 순수남 금은동(김기범 분)와 재벌 상속녀(박예진 분)의 100일간의 동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담은 16부작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다. 매주 월,화요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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