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3월 발표한 기업 비전 ‘비전 2020’에 근간한 캠페인을 전개, 고객들의 다양한 삶 속에서 ‘가능성의 동반자’로 친근하게 자리잡는 것을 핵심으로 더 큰 가능성의 세상을 보여준다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모든 경계를 허무는 본격적인 컨버전스 시대를 맞아 진정한 ICT기업으로서 고객과 사회의 행복과 풍요를 만들어가기 위한 핵심솔루션으로 ‘기술과 사람(인간)의 공존’의 가치를 담아내고 있다.
이 가치는 ‘사람에서 기술로 다시 사람으로 - 가능성의 릴레이’라는 광고캠페인 메인 카피를 통해 더욱 잘 드러나고 있다.
사람이 만든 기술의 가능성이 다시 사람을 통해 더 크고 새로운 가능성으로 발전하며, 이렇게 끊임없이 실현 및 확산되는 가능성의 이어짐을 통해 결국 우리 삶은 더욱 행복하고 풍요로워진다는 내용이다.
SK텔레콤은 “새 광고캠페인은 자칫 관념적이거나 듣기 좋은 일방적인 메시지로 느껴지지 않도록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 속에서 기술과 사람이 따뜻하게 만나는 미래상을 보여줌으로써 고객들이 SK텔레콤의 의지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몸이 아파 병원에 입원 중인 학생을 위해 병실로 찾아오는 교실(스마트러닝), 할아버지의 건강상태를 일상 속에서 살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울(스마트케어), 잠 못 드는 아이를 위해 아름다운 밤 하늘이 되어주는 천장(유비쿼터스 홈) 등 기술 진화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음을 담담하지만 큰 울림으로 전하고 있다.
SK텔레콤 이항수 홍보실장은 “차가운 혁신과 첨단의 기술만이 중시되는 현실 속에서, 사람(인간)을 중심에 둔 ‘따뜻한 조화와 공존의 기술’은 분명 이 사회에 새로운 시사점을 던져줄 것”이라며 “이번 광고캠페인을 통해 앞으로SK텔레콤이 고객과 함께 이끌어 나갈 새로운 가능성의 세상을 미리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