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제1회 소방관 休 캠프' 개최

입력 2012-06-1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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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과 배우자 140명 제주도로 초청

▲'소방영웅 지킴이' 캠페인으로 소방관 후원 활동을 하고 있는 에쓰오일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소방관 부부 70쌍을 초청해 제주도에서 '소방관 휴(休) 캠프’를 개최했다.

에쓰오일이 최근 ‘제1회 소방관 휴(休) 캠프’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방관 휴 캠프'는 위험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소방관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간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소방관 부부들은 제주도 여행을 하고,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진행하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특강을 들었다. 또한 소통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행복한 부부 건강 명상법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119 구조단 항공팀 소속 정병천 소방관(39)은 “바쁜 업무 중에서 아내와 함께 하는 시간을 내기 어려운데, 이번 기회로 소중한 2박 3일을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보낼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7년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순직 소방관 유족 위로금과 자녀 장학금, 부상소방관 격려금 전달 등 체계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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