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 실종사건' 여대생 소재 알고보니...

입력 2012-06-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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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역 인근에서 실종된 여대생 김모씨가 친할머니 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공덕역 실종사건'은 단순 해프닝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10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난 5일 서울 공덕역 인근에서 실종돼 연락이 두절됐던 김씨가 경기도 안산에 사는 친할머니 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별거 중인 친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안산 친할머니 집으로 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9일 SNS를 통해 서울 지하철 공덕역 인근에서 한 20대 여성이 실종됐다는 글이 게재되면서 네티즌들에 의해 김씨의 행방을 찾는 게시물이 빠르게 퍼져나갔다. 김씨는 지난 5일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나간 후 가족과 연락이 끊겼다.

이후 일부 네티즌은 "경찰이 근거도 없이 단순 가출로 판단하는 바람에 실종 수사가 늦어졌다"며 경찰을 비판하는 등 여론이 들끓자 경찰 측은 10일 김씨 사건을 공개수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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