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USA 선발대회' 조작의혹`…대회조직위 "터무니없어"

입력 2012-06-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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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미스 USA 선발대회'가 조작됐다는 의혹에 대회 조직위가 즉각 반박에 나섰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스유니버스조직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최근 열린 미스USA선발대회 결과가 조작됐다고 주장한 미스펜실베이니아 출신의 쉬나 모닌을 상대로 명예훼손에 따른 보상을 요구하는 법적 절차에 착수했다.

앞서 지난 3일 모닌은 미스USA 대회가 시작하기 수시간 전에 이미 탑5에 올라갈 미인대회 참가자들의 이름이 적힌 리스트를 봤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미스유니버스 대회와 미스USA 대회를 이끌고 있는 부동산재벌 도널드트럼프는 모닌의 주장은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미스유니버스조직위는 구체적인 법적 조치 내용과 요구하는 피해보상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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