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새벽 영화 '아부의 왕' 으로 새로운 코믹 연기 도전

입력 2012-06-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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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코미디 영화 ‘아부의 왕’(감독 : 정승구, 제작 : 영화사 황금주전자)를 통해 이미지 변신을 선언한 배우 송새벽의 연기가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에서 세팍타크로 형사로 출연하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송새벽은 이후 ‘방자전’ ‘시라노: 연애조작단’ ‘해결사’ ‘부당거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연이어 출연하며 미친 존재감을 선보여 왔다. 이번 ‘아부의 왕’에선 그동안의 캐릭터와는 다른 새로운 연기로 스펙트럼을 넓힐 예정이다.

송새벽은 대종상 남우조연상을 안긴 ‘방자전’에선 찌질한 변학도로,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선 연애 쑥맥남, ‘해결사’에선 어리바리한 형사로 출연하며 매 출연작 마다 숱한 화제를 낳으며 관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았다. 특히 사랑을 얻기 위한 한 남자의 얘기를 그린 영화 ‘위험한 상견례’에선 순정남 현준을 연기하며 전국 280만 관객을 동원해 당당히 주연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가 일 년 만에 출연하는 영화 ‘아부의 왕’은 아부계의 새싹 ‘동식’으로 분하여 기존에 보지 못했던 송새벽의 새로운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아부계의 전설 혀고수(성동일)와 아부계의 새싹 동식(송새벽)이 인생역전 마법의 화술 아부를 무기로 대한민국을 웃길 ‘혀’ 특급 프로젝트 ‘아부의 왕’은 송새벽이 열연한 동식은 눈치와 센스가 부족한 순수남이 혀고수(성동일)를 만나며 인생을 바꿀 새로운 비책, 즉 아부를 전수받고 아부의 새싹으로 새롭게 변모, 나중엔 스승마저 감탄하게 하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아부 기술을 갖추게 된다. 송새벽은 새로운 캐릭터와 함께 내공을 갖춘 탄탄한 연기력으로 아부계의 새싹 동식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그 동안 미쳐 다 보여주지 못한 코믹 연기를 맘껏 발휘하여 관객들에게 메가톤급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승과 제자로 만난 성동일과 송새벽의 초특급 코믹 빅매치와 김성령 고창석 이병준 한채아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화려한 연기 앙상블, ‘아부’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재치 넘치는 스토리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영화 ‘아부의 왕’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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