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급식도우미, 골목문화해설 등이 노인일자리사업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오전 서울여성프라자 국제회의장에서‘2011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하고 97개 우수 프로그램 및 기관, 지자체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을 수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추진된 총 5014개의 노인일자리사업을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노인일자리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중랑노인복지관의‘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사업’이 공익형 대상을, 대구중구시니어클럽의 ‘골목문화해설사업’이 교육형 우수상을, 부산기장시니어클럽의 ‘ok6070 아파트택배사업’이 시장형 대상을 받는다.
이외에도 ‘독거노인 세탁봉사단’, ‘신문배포사업단’등이 우수프로그램으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가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이 소득을 보충하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불어넣는 효과가 있는 만큼 보다 많은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