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일제히 상승…中 물가 완화·스페인 구제금융

입력 2012-06-11 11: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주요 증시는 11일 오전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하고 스페인 구제금융으로 유럽 재정위기 불안이 줄어든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57.53포인트(1.86%) 상승한 8616.79로, 토픽스지수는 12.31포인트(1.72%) 오른 730.05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0.96포인트(0.04%) 상승한 2282.41을 보이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96.95포인트(1.39%) 오른 7096.60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374.23포인트(2.02%) 급등한 1만8876.57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39.75포인트(1.45%) 상승한 2777.64에 거래 중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9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해 전문가 예상치인 3.2%를 밑돌았다.

이는 2년래 최저치이며 정부의 올해 물가안정 목표치인 4%를 밑도는 수치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경착륙을 막기 위해 내수 부양책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HSBC는 중국 정부의 공공지출 확대와 세금 인하에 힘입어 하반기 경제성장률이 8.5%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페인 정부는 지난 9일에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에 구제금융을 신청했다.

유로존은 스페인 은행권에 최대 1000억유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징종목으로는 유럽에서 매출의 31%를 거두고 있는 세계 최대 카메라 제조업체 캐논은 2.7% 올랐다.

일본 최대 액정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샤프전자는 다음달 TV패널 부문을 분사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6.6% 급등했다.

중국 물가 압력 완화와 연착륙 기대로 중국 최대 은행인 공상은행은 0.5%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77,000
    • -1.17%
    • 이더리움
    • 4,647,000
    • -2.94%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1.53%
    • 리플
    • 1,952
    • -4.08%
    • 솔라나
    • 348,800
    • -3%
    • 에이다
    • 1,395
    • -7%
    • 이오스
    • 1,151
    • +6.97%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35
    • +3.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3.21%
    • 체인링크
    • 25,170
    • -0.16%
    • 샌드박스
    • 1,106
    • +79.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