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제이슨 므라즈의 음악 이야기가 공개된다.
12일 방송될 케이블채널 MBC 뮤직 ‘원더풀데이’는 국내 방송 중 유일하게 므라즈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MC인 호란, 박정아가 서울 남산의 한 카페에서 열린 그의 내한 기자회견장에서 직접 제이슨 므라즈를 만나 그의 음악과 삶,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타를 든 채 진행된 인터뷰에서 므라즈는 자신의 히트곡을 즉석에서 라이브로 선보였으며 특히 남녀 듀엣곡인 ‘럭키(Lucky)’를 MC 호란과 함께 완벽한 호흡으로 선보였다.
‘럭키’ 외에도 므라즈는 2010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남성 솔로 팝 보컬’ 등 2개 부문을 수상한 대표곡 ‘아임 유어스(I’m Yours)’와 4집에 수록된 ‘비 어니스트(Be Honest)’를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로 불렀다.
인터뷰 중 이어진 ‘한국 여자 연예인 이상형 월드컵’에서 한가인, 아이유, 소녀시대 윤아, 전지현 등 국내 톱스타들을 제치고 ‘원더풀데이’의 MC인 박정아가 당당히 1위를 차지해 인터뷰의 재미를 더했다.
박정아 같은 스타일이 이상형이냐는 질문에 므라즈는 현재 여자친구도 그렇듯 앞머리 있는 여성을 좋아한다고 답해 아마도 앞머리 때문에 뽑힌 것 같다는 박정아의 1위 당선 소감도 이어졌다.
므라즈의 음악 이야기와 즉석 미니 콘서트는 12일 낮·밤 11시 MBC뮤직 ‘원더풀데이’를 통해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