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car]볼보 준중형 해치백 C30 시승기

입력 2012-06-1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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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코너링·가속 성능 돋보여

국내 수입차 1세대 브랜드 중 하나인 볼보는 엔트리 카 모델로 준중형 해치백 C30을 시장에 내놓았다.

C30은 어디서 많이 본 듯 하면서도 독특한 멋이 돋보인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볼보 차종 중 가장 가격이 저렴한 모델이다.

볼보는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골프와 정면 대결하기 위해 C30을 내놨다. 물론 눈으로 보이는 흥행 성적은 골프에 모자란다. 그러나 개성을 중시하는 측면이라면, 약간 밋밋해 보이는 골프보다 훨씬 나아 보인다.

C30는 2.0리터 터보 디젤 엔진을 얹은 D4 모델과 2.5리터 가솔린 엔진을 얹은 T5 모델 등 2개가 판매되고 있다. 이 중 D4의 가격은 3850만원이다.

C30 D4는 2.5리터급 모델에서 2.0리터로 덩치를 줄인 볼보의 첫 다운사이징 사례다. 스포티한 느낌을 연출하는 전면부와 육중하면서도 독특해 보이는 후면부, 쿠페의 형식을 본딴 지붕 라인과 리어 램프 등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젊은 세대들의 엔트리 카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묵직한 핸들링과 안정적인 코너링은 C30의 주행 성능 중 가장 돋보이는 대목. 다만, 핸들링이 무겁다보니 젊은 여성 운전자들이 운전하기에는 버거울 수 있다는 평도 있다.

무엇보다 C30 D4의 특징은 3000만원대 후반의 가격대인 디젤 모델이라는 점이다. 짧은 순간에 치고 나가는 맛은 덜 하지만, 강한 힘에서 나오는 점진적인 가속 성능은 디젤차의 정수를 보여줄 만하다.

C30 D4는 준중형 해치백 중에서도 힘이 좋은 편에 속한다. C30 D4에 탑재된 2.0리터 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0.8㎏·m의 힘을 낸다. 연료 효율성 1리터당 공인연비도 16.3㎞로 장점이다.

볼보 차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전성에 있다. 볼보는 성능보다 안전에 꽤 큰 비중을 두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출시하는 거의 모든 차에 지능형 안전장치를 기본으로 탑재해 안전성을 배가시켰다.

C30 D4에도 주행 시 좌우 미끄러짐이나 전복 현상을 방지해주는 접지력 제어 시스템(DSTC)과 경추 보호 시스템(WHIPS), 측면 보호 시스템(SIPS) 등이 기본 안전사양으로 반영돼 있다.

튼튼한 차체는 대형차와 부딪힌 뒤 발생하는 충격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안전성을 중시하는 볼보의 장점이 그대로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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