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대표 “지분 매각, 글로벌 공략 위한 것”

입력 2012-06-11 13: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직원 사내 메일 통해 의견 밝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사진>가 11일 지분 매각과 관련해 전 직원에게 보내는 사내 메일을 통해 입을 열었다.

김 대표는 11일 임직원에게 사내 메일을 보내 “훌륭한 게임을 만들고자 하는 꿈은 변하지 않았다”면서 “다만 그런 길을 걸어가는 데 함께 할 친구 같은 회사가 생겼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글로벌 게임 시장은 국경이 이미 없어질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도전의 시장”이라면서 “이런 글로벌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힘을 합쳐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넥슨에 14.7%의 지분을 매각한 이유에 대한 설명이다.

덧붙여 김 대표는 “엔씨는 엔씨의 색깔이 있고 넥슨은 넥슨의 색깔이 있다”며 “양사는 글로벌 시장을 함께 공략하는 데 노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65,000
    • +0.49%
    • 이더리움
    • 4,971,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0.84%
    • 리플
    • 2,058
    • +0.54%
    • 솔라나
    • 330,000
    • -0.06%
    • 에이다
    • 1,397
    • -0.36%
    • 이오스
    • 1,118
    • -0.53%
    • 트론
    • 284
    • +2.53%
    • 스텔라루멘
    • 663
    • -3.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50
    • +3.96%
    • 체인링크
    • 24,900
    • +0.89%
    • 샌드박스
    • 829
    • -3.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