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박성광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악! 서수민 PD! 복귀하자마자 복수? 악! 당했어 당했어! 당하고만 있을 순 없지”라는 글을 올려 반격을 예고했다
이는 같은 날 앞서 전파를 탄 KBS 2TV ‘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에서 자신의 출연분이 통편집 된 굴욕에 대한 복수 예고다.
그간 박성광은 '개그콘서트'의 담당 PD 서수민을 타깃으로 삼아 '리얼'이라는 전제하에 그의 치부를 폭로해 인기를 끌어왔다.
이에 서수민 PD는 8일 파업 종료와 함께 업무에 복귀하면서 박성광에 대해 "가진 자의 매운 맛을 보여주겠다"고 공식적으로 선전포고한 바 있다.
서 PD 복귀 후 첫 전파를 탄 10일 방송에서 박성광은 “나의 이야기는 오늘도 317% 리얼”이라는 말 외에 모두 빨리감기 처리돼 통편집 됐다. 이 무대를 위해 아이디어를 준비한 박성광의 일주일이 한 순간에 날아가고 만 것. 서 PD의 선전포고대로 최고의 '매운 맛'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