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임직원 23명으로 구성된 ‘다솜이 글로벌 봉사단’이 4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서관이 세워지는 곳은 호치민에서 남서쪽으로 약 80㎞ 떨어진 번째성 빈칸동 마을로 교보생명 봉사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 지역을 방문했다. 지난해에는 교실 2개와 화장실을 갖춘 ‘빈칸동 초등학교’를 건립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봉사단은 베트남 낙후지역에 도서관을 건립하는데 참여하고 건립비용을 후원할 계획이다. 완공 후에는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을 선물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낡고 오래된 집에 사는 빈곤농가를 위한 사랑의 집짓기도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