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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주얼리 업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조만간 5K 골드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서울 종로에 소재한 귀금속 상가들도 이르면 한 달 안에 5K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순금을 24K(캐럿)으로 표기한다면 18K는 75%, 14K는 약 58.3%의 금을 함량하고 있다. 5K라고 한다면 약 20.83%로 '금'이라고 말하기 부끄러울 정도다.
결혼 예물의 경우 과거에는 순금을 사용한 반지, 귀걸이 등 순금 세트가 대세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18K, 14K 골드의 수요가 늘었다. 이 조차도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이 9K(37.5%) 골드 귀금속을 구입했지만 이제 5K 시대가 온 것이다.
실제로 패션주얼리 브랜드 미니골드를 운영 중인 토털 주얼리 기업 혼은 지난해 5월 9K 골드 제품을 내놓고 매출의 높은 상승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