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빛과 그림자'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전국 기준 18.7%퍼센트(AGB닐슨)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분이 기록한 21.3%보다 2.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특히 꾸준히 20%대 시청률을 기록하다 큰 폭으로 떨어져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정혜(남상미 분)와 강기태(안재욱 분)의 결혼 소식을 알게 된 차수혁(이필모 분)이 이정혜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어음 사기행각이 적발된 장철환(전광렬 분)이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계략을 꾸미는 모습이 펼쳐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추적자'는 10.6%, KBS 2TV '빅'은 8.4%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