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열 회장은 이번 특집회 기념 인터뷰에서 “사보 통권 500호 발행은 코오롱그룹의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보여준 것으로 정말 축하할 만한 일”이라며 “사보가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또 하나로 뭉치게 만들어주는 소통의 통로로 역할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사회적으로 학력 파괴 채용이 이슈지만, 기업에서는 학력뿐 아니라 직원 개개인의 다양성도 중요하다”며 “직원 개개인의 목표를 공유하는 속에서 개인의 꿈이 이뤄지고 합쳐져야 기업의 꿈이 달성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1967년 8월 ‘코오롱 뉴스’로 창간, 이후 45년간 꾸준히 발행된 그룹 사보 ‘코오롱’은 현재 1만부 가까이 그 발행부수가 늘어났다. 올해 1월부터는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 사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미니인터뷰 ‘사보와 CEO' 코너에서는 ㈜코오롱 김남수 사장, 코오롱인더스트리 박동문 사장, 코오롱글로벌 안병덕 사장이 말단 시절 기고했던 과거의 글을 찾아 사보와의 인연을 되짚어보는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아울러 그룹 사보기자단은 북경, 남경, 소주 등 중국에 있는 코오롱 6개 법인을 방문해 현지의 생생한 상황을 소개하는 한편 현지 코오롱가족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사보 ‘코오롱’ 통권 500호는 이웅열 회장 인터뷰를 포함한 ‘His Story’ 외 45년간의 사보 발자취와 코오롱 임직원들의 축하메시지 등 다양한 특집기사로 꾸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