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유령에 출연중인 배우 이연희가 팬들과 함께 유엔난민기구(UNHCR)에 나눔쌀 100kg을 기부했다.
지난 5월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유령’의 제작발표회에 이연희의 팬클럽 ‘다음 텔존 이연희 갤러리’와 ‘연희와 함께하는 달콤한 상상 Sweet Love’가 나눔쌀화환 100kg를 보내와 축하를 대신했다.
배우 이연희의 팬클럽이 보낸 나눔스토어 나눔쌀화환은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일반화환과는 달리 꽃화환에 나눔쌀이 포함되어 화환을 받은 사람이 함께 받은 나눔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수 있어 최근 팬클럽, 연예인, 기업단체를 중심으로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한편 팬들이 보낸 나눔쌀화환 100kg은 배우 이연희와 그녀의 팬클럽 회원들의 뜻에 따라 7일 오후 유엔난민기구에 전달됐다. 전달된 나눔쌀은 세계곳곳에 전쟁이나 박해를 피해 한국으로 보호를 찾아 온 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배우 이연희는 지난해 유엔난민기구와 함께 세계 최대 난민촌인 케냐 다답 난민촌을 방문한 이후 꾸준히 유엔난민기구의 난민보호 활동에 동참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