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시황]코스피, 개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낙폭 축소…1850선 회복

입력 2012-06-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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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하락폭을 줄이고 있다.

12일 오전 11시3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6.21포인트(0.87%) 내린 1850.83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4억원, 309억원씩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05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기관이 매수물량을 늘리면서 장 초반의 하락세가 다소 주춤해진 모습이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335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가 86억원 매수 우위로 도합 249억원의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만이 3% 넘게 상승하고 있다. 섬유의복, 운수창고, 전기가스, 보험, 철강금속, 금융, 건설, 운수장비 등은 1%대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여전히 하락세가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가 모두 1% 넘게 빠지고 있다. 이에 비해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NHN, 삼성전기 등은 1%대의 오름세다.

상한가 4개를 더한 252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없이 523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75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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