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덕군
경북 영덕군은 지난 8일 오전 초대형 민물 뱀장어가 포획됐다고 밝혔다.
초대형 민물뱀장어를 포획한 사람은 영덕군 강구면에 사는 윤숙희(55)씨로, 이날 하천준설 작업 현장에서 뱀장어가 물에 떠오르자 재빨리 포획했다.
영덕군에 따르면 이날 포획된 초대형 민물뱀장어는 길이 1.4m, 무게 7kg, 몸통둘레도 33cm에 달한다. 일반 민물 뱀장어에 비해 무게만해도 10배 이상에 달한다.
한펴 영덕군 측이 국립수산과학원에 문의한 결과 이 1.4m 초대형 뱀장어는 약 35년 가량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