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플코리아
올해 WWDC에서는 스티브 잡스의 화려한 PT도,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공개도 없었다. 세간의 기대를 모았던 아이폰5와 애플TV는 이날 소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작년에도 iOS5가 WWDC에서 공개되고 10월에 아이폰4S가 출시된 만큼 올해도 같은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관측만 나올 뿐이다.
이날 팀 쿡의 기조연설 후 iOS6을 소개하기 위해 나선 스콧 포스톨 소프트웨어 수석 부사장은 추가된 200가지 기능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등이 지원되는 음성인식기능 시리(Siri)를 주요하게 다뤘다. 또한 생활정보 전달 기능과 음성 길안내 기능 등을 선보였다.
iOS6은 애플 1세대인 아이패드를 제외한 모든 기종에서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