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시스는 순천시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2단계 구축사업’ 용역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총 사업예산은 28억원 규모로 사업기간은 시스템 구축 7개월과 시험운영 2개월로 총 9개월이다.
비츠로시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순천시의 교통정보 수집시스템, 교통정보 제공 시스템, 돌발상황 관리 시스템 등 현장설비를 구축하고 센터시스템, 자가통신망 연장 구축, 센터 인테리어 및 부대설비 구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현재 개최 중인 여수세계박람회, 내년 개최 예정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을 통해 관광도시로 거듭나려는 순천시에게 이번 ‘첨단교통관리시스템’의 구축은 필수적인 요소”라고 밝혔다.
또 “이번 용역을 통해 순천시의 교통 소통개선과 안전성 및 편의성을 높여 향후 전남동부권 교통의 요충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순천시 교통상황 개선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