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갈매기 15년 이상산다

입력 2012-06-12 16: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립공원관리공단, 번식지 통영 홍도서 조사한 결과 발표

▲사진제공 환경부

괭이갈매기의 수명이 15년 이상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괭이갈매기의 최대 번식지로 알려져 있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통영시의 홍도에서 괭이갈매기의 수명을 조사한 결과 최소 15년 이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괭이갈매기는 4~8월에 홍도, 독도, 난도와 같은 무인도에서 집단으로 번식하고 이후 번식지를 떠나 도서지방이나 해안가에서 월동하는 대표적인 바닷새이자 텃새다.

공단 소속 국립공원연구원은 홍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기후변화 관련 도서생태계 최상위 포식자인 괭이갈매기의 생태 연구를 통해 최소 11년 이상 같은 장소에서 번식하는 괭이갈매기 개체를 확인했다.

국립공원연구원의 권영수 박사는 “한려해상 홍도에서 2002~2003년 109마리의 괭이갈매기에 표식용 가락지를 달았는데 이 중 2008년에 16.5%(18마리), 2012년에는 7.3%(8마리)가 재발견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갈매기가 번식할 수 있는 나이가 태어난 후 최소 4-5년이 지나야 함을 기준으로 볼 때 11년 이상 관찰된 개체는 최소 15년생으로 볼 수 있다고 권박사 측은 덧붙였다.

괭이갈매기들이 번식지를 다시 찾는 회귀율은 암수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2008년에는 수컷 13.8%, 암컷 13.7%로 비슷했으나 올해에는 수컷 12.06%, 암컷 1.96%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컷의 회귀율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사고' 거래소시스템 불신 증폭…가상자산 입법 지연 '빌미'
  • 김상겸 깜짝 은메달…반전의 역대 메달리스트는? [2026 동계올림픽]
  • "인스타그램 정지됐어요"⋯'청소년 SNS 금지', 설마 한국도? [이슈크래커]
  • K9부터 천무까지…한화에어로, 유럽 넘어 중동·북미로 영토 확장
  • 공급 부족에 달라진 LTA 흐름⋯주기 짧아지고 갑을 뒤바꼈다
  • 진짜인 줄 알았는데 AI로 만든 거라고?…"재밌지만 불편해" [데이터클립]
  • "15시 前 주문 당일배송"…네이버 '탈팡족' 잡기 안간힘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974,000
    • -0.99%
    • 이더리움
    • 3,124,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789,500
    • +0.96%
    • 리플
    • 2,134
    • +0.76%
    • 솔라나
    • 128,600
    • -0.16%
    • 에이다
    • 400
    • -0.25%
    • 트론
    • 412
    • -0.48%
    • 스텔라루멘
    • 238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50
    • +0.72%
    • 체인링크
    • 13,100
    • +0%
    • 샌드박스
    • 128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