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킹’ 이동국이 레바논전에서 원톱으로 나선다.
최 감독은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 레바논과 경기를 앞두고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이동국이 원톱에 서고 이근호, 김보경, 염기훈이 공격 2선에 선다. 김정우와 기성용이 중원을 맡고, 왼쪽부터 박주호, 이정수, 곽태휘, 오범석이 포백을 담당한다. 골키퍼 장갑은 정성룡이 낀다.
한국이 레바논을 꺾으면 최종예선 A조에서 2연승을 내달리며 브라질 월드컵 본선 티켓을 확보하는데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